7일 장외시장에서는 대형株들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삼성생명(119만5000원,+3.46%)이 3월까지 공모 상장을 완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20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금호생명(+1.90%)과 미래에셋생명(-0.31%)은 등락이 엇갈렸다.
오는 22일 포스테이타와 합병예정인 포스콘은 1.45%오른 8만7500원을 기록했다.
조선업 경기바닥론으로 장내 조선주들이 급등하면서 현대삼호중공업도 2일 연속 상승한 3만5500원(+0.71%)에 마감됐다. 이밖에 현대위아(+0.32%)와 현대카드(-5.41%)는 각각 3만1500원, 1만7500원으로 범현대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광주전자(+1.80%), 삼성SDS(+0.92%), 엘지씨엔에스(+1.04%) 등 IT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KT관련주에서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1.68%)은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케이티스(2만1500원), 케이티씨에스(2만25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한국증권금융(+4.56%)과 메디슨(+0.56%), 스포츠토토(+1.98%), 윈디소프트(+1.30%)등 장외종목들은 상승 마감했다.

프리보드는 7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전일대비 0.5%, 64.98포인트 하락한 1만2976.92,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6%, 182.35포인트 상승한 3만491.01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0만9616주, 거래대금은 2940만9500원이다. 거래량은 14만8374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1069만3000원이 거래된 심플렉스인터넷이 가장 많았다. 68개 거래가능 종목 중 22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9개와 10개다.
코캄(7000원, +150원, +2.18%), 쏜다넷(90원, +20원, +28.57%) 등이 상승한 반면 심플렉스인터넷(1580원, -40원, -2.46%), 인산가(2470원, -30원, -1.20%)는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