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경(사진=뉴시스)
가수 박미경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차량과 추돌해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박미경은 지난 6일 오후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를 위해 등촌동으로 가던 중 눈길에 미끄러지는 승용차와 트럭, 본인이 탑승하고 있던 밴 차량이 추돌했다.
사고 당시 뒷 좌석에서 안전벨트롤 하고 있던 박미경은 목 주위 경상을 입었고, 운전 중이던 매니저는 전치 4주의 중경상으로 입원 치료중이다.
소속사는 "박미경은 부상당한 매니저를 병원으로 이송시킨 후 방송국에서 대기하던 다른 매니저에게 연락해 녹화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녹화 직후 인근 종합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박미경은 며칠 간 안정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미경은 오는 12일 소속사 가수(김건모, 클론, 채연)들과 소아암 돕기 자선 콘서트를 갖고 이달 중순 새 앨범으로 컴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