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vs 이나영, 1월 극장가 에서 대결

입력 2010-01-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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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마니아들의 관객 사수 대결

▲사진=케이디미디어
2010년 1월 극장가에 눈에 띄는 두 배우의 특별한 대결이 펼쳐진다.

케이디미디어는 7일 연예계 '아톰' 마니아로 소문난 배우 조민기와 이나영이 각각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과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로 스크린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처음 더빙 연기에 도전한 연기파 배우 조민기와 미녀 아빠로 변신한 이나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두 작품은 오는 13일과 14일, 하루 차이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 더욱 그들의 대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은 인간 보다 따뜻한 심장을 가진 100만 마력의 슈퍼 로봇 '아스트로'의 스펙터클한 액션 어드벤처가 담긴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새로운 영웅 '아스트로'를 탄생시킨 '텐마 박사'로 처음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조민기는 일본에서 직접 자료를 공수할 정도로 열혈 아톰 마니아다.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를 통해 남자로 변신한 이나영 역시 오래 전부터 '아톰'을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꼽으며 새로운 아톰 관련 상품이 나올 때마다 일본을 찾을 정도로 마니아임을 자처했다.

그녀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로 그동안의 이미지를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이나영은 전신 성형의 미녀와 과속 삼대마저 뛰어넘을 캐릭터, '미녀아빠'로 조민기와의 스크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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