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CES 2010서 e북단말기 '스토리' 전시...글로벌 홍보 강화

입력 2010-01-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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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0'에서 HD급 영상을 인코딩 없이 지원하는 HD급 플레이어 'SMART HD(프로젝트명 K1)'를 전격 공개한다.

손 안의 작은 씨어터 컨셉의 SMART HD는 mp4에서 최적의 디스플레이 사이즈인 3.5인치 스크린을 통해 1600만 컬러의 선명한 화질을 HD급 영상으로 구현한다. 동급 mp4 대비 최고해상도인 480*320 해상도를 지원해 더욱 또렷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SMART HD는 mp4 최초로 MKV파일 포맷의 720P HD영상을 지원하는 HD급 플레이어로, 최신 인기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또 Mpeg4, XVID, WMV, H.264 등 다양한 영상 코덱을 기본으로 지원해 별도의 인코딩 없이 드래그&드롭만으로 HD급 동영상까지 전송해 감상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와이파이(Wi-fi)가 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풀 브라우징 인터넷 서핑이 가능한 것은 물론 오픈 API UCI 위젯 지원으로 인터넷 포털에서 제공하는 오픈 API 활용 위젯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각종 인터넷 콘텐츠에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아이리버는 CES에서 전자책 단말기 '스토리(Story)'를 전시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홍보 및 영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이리버 '스토리'와 'SMART HD'는 CES 현장 센트럴 홀(Central Hall) e북 테크존 12248 부스에 위치한 아이리버 단독 부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6인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접 종이로 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그대로 선사하는 '스토리'는 현재까지 국내외 시장에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가장 많은 데이터 포맷을 지원, 대부분의 디지털 콘텐츠를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읽을 수 있다.

아이리버 이재우 대표이사는 "아이리버는 2010 CES 참가를 통해 전자책 '스토리'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해외 전자책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및 영업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초로 공개된 HD급 플레이어 'SMART HD'는 소비자 중심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이리버의 비전이 가장 잘 구현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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