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계열 IT서비스 기업인 하나아이앤에스는 올해 공격적 경영을 통해 지식서비스 기업으로 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아이앤에스는 최근 자사의 지식방송을 통해 진행된 신년 시무식에서 ‘혁신제안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혁신제안제도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은 물론 신규 수익원 창출, 경영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하나아이앤에스 임직원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수렴하는 제도다. 직원들의 경영 참여를 유도해 하나아이앤에스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제안제도는 매달 공지된 날짜에 맞춰 진행되며, 임직원들은 누구나 특별한 양식 없이 메일을 통해 하나아이앤에스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혁신제안은 임원 4명, 팀장 3명으로 구성된 혁신과제선정위원회가 심사 후 선정하며, 대상 및 장려상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봉한 하나아이앤에스 사장은“올해 하나아이앤에스는 탄탄한 내적 성장을 바탕으로 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혁신제안제도를 통해 한단계 높은 IT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