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2년의 군복무를 마치고 방송에 복귀한 천명훈이 방송을 통해 B여성그룹 멤버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천명훈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 김종민과 노유민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다른 출연자 김종민이 옛 연인에 대해 심경을 밝히자 그도 과거 열애설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던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천명훈은 MC들로부터 "2006년 불거졌던 B여성 그룹 멤버와의 교제를 느닷없이 공개해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천명훈은 "그 때 처음 안티를 알았죠"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천명훈은 2006년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B그룹 멤버와 3개월간 열애 한 적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어 MC들이 "그 분은 펄쩍 뛰었다고?" 되묻자, 천명훈은 "그런 것 같더라고요, 저만 사랑 했었나봐요"라며 씁쓸한 표정과 함께 방송 영상을 흑백으로 바뀌고 CG처리 돼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미용실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어색하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