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산업, 워크아웃 충격 딛고 시총 3000억 회복

바닥을 모르고 하락세를 보이던 금호산업이 지난 6일 워크아웃 개시소식과 함께 반등을 시작해 7일 시가총액 3000억원 위로 올라섰다.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140원(+2.31%)오른 6200원으로 시가총액 3015억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은행은 전일 오전 서울 명동 본점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75% 이상 찬성으로 금호산업의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

채권단은 4~5명으로 구성된 경영관리단을 금호산업에 파견키로 했으며 실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이행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채권단은 오는 7일부터 약 3개월간의 채권행사 유예기간을 갖고, 금호그룹 자산 실사를 거쳐 이자감면과 신규 자금 지원 등을 통해 금호산업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금호산업도 비업무용 자산 매각과 각종 비용 절감 등 고강도의 구조조정 방안을 이행키로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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