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 매수 VS PR 매물...1700선 공방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물이 맞서면서 170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보다 0.36%(6.18p) 떨어진 1699.1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기대치에 못미친 경제지표 발표로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와 개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장중 일시 반등키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늘면서 재차 하락하는 등 보합권에서 17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27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도 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8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41억원, 비차익거래로 12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35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과 증권, 전기전자, 보험 등이 1%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통신업과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종이목재가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LG전자가 3% 가까이 떨어지고 있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LG화학, LG는 1%대를 전후로 하락중이다.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현대중공업이 1~2% 오르고 있고 POSCO,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는 강보합을, SK텔레콤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26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13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2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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