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미국발 지표 호전으로 상승 마감

입력 2010-01-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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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발 경제지표 호전으로 상승 마감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7.54포인트(0.14%) 상승한 5530.04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 역시 전날보다 2.47포인트(0.04%) 오른 6034.33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도 전일보다 4.76포인트(0.123%) 상승한 4017.67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상승 마감이 전해지며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에너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나타나자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서비스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등에 성공하며 전날에 이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구매관리자협회(ISM)의 12월 서비스업 지수는 기대에는 미흡했지만 전월 48.7%에서 50.1%로 상승했다.

유럽 역시 마키드 이코노믹스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서비스 및 제조업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징 종목으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인 푸조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이 호재로 작용하며 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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