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임원 인사 단행...공격경영 강화

입력 2010-01-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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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성장세 이어가기 위한 전략

넥센타이어가 본격적인 글로벌 공격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넥센타이어는 4일 이현종 이사와 박근형 이사, 천경우 이사 등 3인을 각각 상무이사로 승진발령 하고 손동언, 강용구, 오세인 부장을 각각 이사로 승진 발령하는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신임 이현종 상무는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하면서 재무와 IR 등을 책임지게 됐다. 신임 박근형 상무는 최근 경쟁력이 급상승하고 있는 신차 부착용 타이어부문의 영업력을 맡아 현대기아차 등 국내외 완성차업체의 시장확대를 책임지게 됐다. 천경우 상무도 최근 넥센타이어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연구소와 신차 타이어 개발분야의 수장을 맡아 기술력 향상을 맡게 된다.

손동언 강용구 오세인 3인의 신임이사들은 각각 경영지원분야와 연구소, 창녕공장 프로젝트에서 엔지니어링 분야를 맡아 경영능력을 펼치게 된다.

넥센타이어의 이번 6명의 임원 인사는 지난해 회사 창립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것이 배경이 됐다. 2009년 한해 동안 미주시장 등 해외시장 공략과 내수확대 등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는 큰폭의 매출액 증가와 이익률이 예상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부터 본격화 된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호황을 보였다"며 "이번 승진인사는 이러한 성장세를 계속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원 인사 >

▲이현종 : 경영관리담당 이사 -> 경영관리담당 상무(승진)

▲박근형 : OE영업담당 이사 -> OE 영업담당 상무 (승진)

▲천경우 : 연구소장 직무대행겸 OE개발 담당 이사-> 연구소장 직무대행겸 OE개발 담당 상무 (승진)

▲손동언 : 경영지원총괄 부장 -> 경영지원총괄 이사 (승진)

▲강용구 : 연구담당 부장 -> 연구담당 이사 (승진)

▲오세인 : 창녕공장 엔지니어링팀 부장-> 창녕공장 엔지니어링팀 이사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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