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 솔로 2집 'Essay'(사진=앨범 재킷)
SG워너비 탈퇴 후 솔로활동에 나선 채동하(28)의 솔직담백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2일 연합뉴스는 채동하와의 SG워너비를 탈퇴 이유를 비롯해 솔로 활동에 대한 부담감 등 솔직담백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채동하는 "SG워너비는 20대를 바친 그룹이기에 후회 없다"며 "처음과 끝이 달라선 안 되지만 마음만은 같다고 생각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연기를 하기 위해 탈퇴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기회가 오면 잡고 싶은 뿐 탈퇴 이유는 아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2008년 1월 SG워너비를 탈퇴한 채동하는 같은해 11월 솔로 2집 '에세이'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2002년 솔로 1집을 낸 이후 7년 만의 홀로서기다.
솔로로 나선 후 성공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솔로로는 어느 정도까지가 성공인지 판단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은 채동하에 대해 잘 모르는게 당연하다"며 "한편으로는 답답하기도 하지만 음반에 대한 자신감은 확실히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