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 캔디' 이승기 버전, "노래 연기에 이어 댄스까지"

입력 2009-12-28 14:59

▲사진=뉴시스

요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허당 이승기가 예능, 연기에 이어 댄스에 도전한다.

이승기는 3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09 MBC 가요대제전'에서 백지영과 '내 귀에 캔디'를 선보인다. 원래 ‘내귀에 캔디’에서 남자 부분은 옥택연이 맡아 해왔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이승기가 바톤을 받아 신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미 이승기의 단독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당시 팬들은 '짐승돌' 2PM 택연 못지않게 '내 귀에 캔디'를 소화해내는 이승기의 모습에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승기가 콘서트에 이어 방송에서도 '내 귀에 캔디'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이젠 댄스까지 노리는 것이냐"며 "콘서트에서만 공개해 아쉬웠는데 방송으로 볼수 있어 잘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이승기는 이에앞서 30일 열리는 '2009 KBS 가요대축제'에서 '1박2일'팀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