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2009 KBS연예대상을 수상한 강호동이 라면 수익을 기부하는 화끈하고 통 큰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강호동의 이름을 딴 ‘강호동의 화끈하고 통 큰 라면’ (이하 화통라면)이 지난 10월 출시 이후 지난 1일 봉지라면까지 출시되면서 라면시장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강호동과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은 12월 한 달간 매출 수익금의 전부를 기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 ‘화통라면’의 판매사㈜굿지앤과 제조사 ㈜한국야쿠르트 역시 수익금 일부 및 라면 500박스를 선뜻 내 놓으며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에 강호동의 소속사 관계자는 “'화통라면’은 출시 단계에서부터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탁 할 예정이었다"며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을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화통라면’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생각이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그 동안 국민들에게 과분하리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온 터라 그 사랑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늘 고민해왔다. 비록 빠듯한 스케줄 때문에 직접 시간 내어 찾아갈 순 없지만 마음으로나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혀 보는이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