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육혈포 강도단' 첫 공개

입력 2009-12-24 10:59수정 2009-12-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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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최고령 은행강도단이 나타났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평균나이 65세 할머니들의 기상천외한 은행강도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 '육혈포 강도단'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영화는 8년 동안 모은 돈으로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던 할머니들이 은행에서 강도를 만나 그 돈을 모두 날려버리고, 뺏긴 돈을 다시 찾기 위해 은행강도가 되는 결심을 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작품에서 무게 중심이자 착하게 생긴 외모로 바람잡이를 담당하는 할머니 나문희, 터프하지만 친구를 위한 의리 하나는 최고인 코믹 할머니 김수미, 소녀같이 고운 얼굴과 여린 마음을 가졌지만 엉뚱한 할머니 김혜옥. 세 할머니들의들의 액션과 통쾌한 코믹 연기는 관객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영화 '육혈포 강도단'은 2010년 3월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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