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한국 진출 첫 '테크놀로지 스퀘어' 연다

입력 2009-12-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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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친환경, 안전 등 첨단기술이 한자리에… 오는 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닛산의 첨단기술을 한데 모은 기술전시회 '테크놀로지 스풰어'가 오는 1월 서울에서 열린다. 사진은 닛산의 양산 전기차 리프(Leaf)
닛산의 첨단 기술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술 전시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닛산코리아는 국내진출 이후 처음으로 자동차 기술 관련 전시회인 '닛산 테크놀로지 스퀘어(Nissan Technology Square, NTS)'를 내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닛산 테크놀로지 스퀘어는 닛산을 대표하는 안전, 환경 등에 관한 최첨단 기술을 일반 대중에게 알릴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다. "드라이빙, 혁신과 만나다 (Driving meets Innovation)"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대만을 시작으로 인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내년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시판할 전기차 '리프(Leaf)'와 운전자의 언어, 감정상태 등을 이해하는 로보트가 탑재된 도심형 전기차 '피보2(PIVO 2)' 등 닛산의 최첨단 기술력을 한데 담은 새 차를 4분의 1 스케일 모델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닛산 친환경 기술 외에도 현재 시판 중인 양산 차종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 장비들도 함께 등장한다. 복잡한 첨단기술의 원리와 구동 방식도 그림과 쌍방향 시연기구 등으로 쉽게 풀어내 설명할 계획이다. 이밖에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별도의 등록이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후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을 위한 기념품도 마련한다. 현장 방문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닛산 알티마 주말시승권, 호텔숙박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닛산 그렉 필립스 대표는 "닛산 테크놀로지 스퀘어를 통해 안전 및 친환경과 연관된 첨단 기술을 국내에 소개, 방문객들은 닛산의 첨단 기술 현황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닛산 테크놀로지 스퀘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닛산 홈페이지(www.niss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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