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부분 개편 단행 '샴페인' 폐지... '이상형월드컵' 독립 편성

입력 2009-12-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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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내년 1월1일부터 10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8개 프로그램을 폐지한다.

KBS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2010 KBS 10대기획 및 부분조정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1TV에서는 '다큐 월드', 'KBS 특선', '걸어서 세계 속으로', '역사 드라마 명가', '앙코르 TV문학관'등이 신설되고 '으라차차 녹색시대', 'KBS 네트워크 특선', '쇼 행운의 영수증'이 폐지된다.

2TV는 '르포 아름다운 귀촌', '한식탐험대', '세대공감 토요일', '감성다큐 미·지·수', '달콤한 밤' 등이 신설되고 '도전 디미방', '반갑습니다 선배님', '열혈장사꾼', '샴페인', '일요일밤으로'가 폐지된다.

편성국장은 "<일요일밤으로>는 가능성이 보였다"며 "포맷 강화 작업을 마치고 봄 개편 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샴페인>은 1월4일자로 부분 개편을 시행해 '이상형 월드컵'이라는 코너를 독립 편성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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