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고현정', "최고의 탤런트 되다"

입력 2009-12-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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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덕여왕으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미실' 고현정이 '올해를 빛낸 최고의 탤런트'로 뽑혔다.

지난 17일 여론조사기관 갤럽(http://www.gallup.co.kr/)은 만 13세 이상 남녀 1천726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물은 설문조사를 한 결과 MBC '선덕여왕'의 '미실' 고현정이 34.8%의 높은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KBS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20.5%로 기록했고, 3위는 '아이리스'의 김태희(16.3%), 4위는 '선덕여왕'의 이요원(8.4%), 5위는 SBS '스타일'의 김혜수(4.1%)가 차지했다.

갤럽관계자는 "고현정은 30~40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이병헌과 김태희는 20대 이하의 지지가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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