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리버, 전자책 영국시장 성공 부정적 소식에 약세

입력 2009-12-14 09:56수정 2009-12-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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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가 지난 8일 영국 최대 서점 체인인 워터스톤즈(Waterstones)에 입점했지만, 향후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소식에 약세다.

1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아이리버주가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75원(-2.29)하락한 32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서점 체인인 워터스톤즈에서는 아직 아이리버의 전자책 단말기가 런던지역 매장에서는 아직까지 판매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리버가 입점해 판매하기로 한 워터스톤즈에 이미 소니의 전자책 단말기 PRS300, PRS600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소니의 PRE300은 144.99파운드, PRE600은 249.99파운드에 판매되고 있다. 아이리버의 단말기 경우 PRE600과 동급 기종이 229파운드다.

하지만 워터스톤즈 서점 이외의 판매망에서는 아이리버의 단말기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아이리버는 런던에는 아직까지 판매하고 있지 않으며, 윈체스터 등 지방 도시에 있는 워터스톤즈 체인점 11곳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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