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배우협회, ‘한국영화 1주 1편 보기 서명 캠페인’ 진행

입력 2009-12-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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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배우협회 회원들이 지난 4, 5일 서울 명동에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거대 자본을 앞세운 외국영화에게 한국영화가 잠식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영화 발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행사가 지난 5일 명동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이덕화)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12월4 일과 5일, 양일간 명동로 일원에서 한국영화 1주 1편 보기 대국민 서명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개최된 공식행사에는 협회소속 영화배우 신영균, 남궁원, 남능미, 맹상훈, 임호, 홍경인 등과 정동일 중구청장이 참석해 우리나라 영화 발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명 캠페인 진행과 함께 ‘태극기휘날리며’ 등 역대흥행 한국영화 가장 행렬 퍼레이드가 명동로 일원에서 진행됐고, 다양한 공연 및 시민 레크레이션 등이 함께하는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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