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로만손, 남북 공동 베트남 공단 시찰 소식에 '상승'

입력 2009-11-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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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ㆍ북한이 공동으로 개성공단의 새로운 발전상을 모색하기 위해 내달 중국과 베트남의 최첨단 공단을 공동 시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북관련株들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로만손, 선도전기, 광명전기, 이화전기 등 남북경협 관련 종목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26일 "개성공단을 국제적 경쟁력있는 공단으로 만들어 나가려면 국제시장에서 통용되는 시장 절차와 제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개성공단 발전을 위해 내달 중순께 남북한이 공동으로 해외공단을 시찰하기로 했으며 북한과는 협의가 돼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정부가 지난 6월 제2차 남북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통해 제의한 내용을 북측이 수용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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