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실론티’계열 확대 제품인‘실론티 차이라떼’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이라떼’는 인도산 홍차에 우유를 더한 ‘인도식 밀크티’로 ‘실론티 차이라떼’는 인도산 홍차(90%)와 스리랑카산(10%), 분유(2.5%)가 함유된 음료다.
롯데칠성음료는 ‘실론티 차이라떼’ 딜러레터를 제작해 거래처에 배포하고 자판기와 온장고에 워터스티커를 부착해 주목성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실론티 제품의 도매채널 편중판매를 탈피해 편의점, 대학가, 자판기 등 실제 소비가 가능한 채널에 우선적으로 입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홍차음료 시장에서 ‘실론티’는 시장점유율이 약 75%”라며 “이번 ‘실론티 차이라떼’ 출시로 홍차음료 명품 브랜드로서 품종확대와 매출신장은 물론 홍차음료시장의 볼륨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