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흥기업, ‘서해비단뱃길’ 조성 수혜주 부각에 상승세

입력 2009-1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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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해비단뱃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히자 경인아라뱃길 제2공구 사업에 선정된 진흥기업이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진흥기업은 전일대비 15원 오른 980원에 거래중이다. 삼목정공, 홈센타, 이화공영, 신천개발 등 4대강 관련주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을 방문 중인 오세훈 시장은 16일(현지시간) 오후 현지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서울 한강과 경인아라뱃길을 연결하는 15Km의 '서해비단뱃길' 조성계획을 담은 '홍콩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엔 한강주운기반시설 구축계획과 거점항만, 거점호텔 조성 구상이 담긴 한강~서해 간 수상이용 활성화 계획도 포함됐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삼성물산 컨소시엄에 참여해 지난 7월 경인아라뱃길 제2공구에 선정된 진흥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아라뱃길프로젝트의 한부분인 한강 인공섬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진흥기업은 인천 근거지로 국토 토목공사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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