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신규사업 통한 기업가치 개선 기대-미래에셋證

입력 2009-11-10 08: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래에셋증권은 한화석화에 대해 신규 사업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1만54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석유화학 제품 마진 감소에 따른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이는 2009년 상반기 유례없는 호황 이후 정상 수준으로의 회귀로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하락은 이러한 하반기의 이익 감소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며 “오히려 LDPE 와 PVC 사업의 해외 진출 확대와 향후 주력사업으로 제시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과 바이오시밀러사업을 통한 기업가치 증진에 중점을 둔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사업은 2010년부터 300억원 규모의 매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바이오시밀러 사업도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2012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현재 주가는 PBR 0.57 배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과거 저점인 2004 년과 2006 년의 0.5배에 근접한 수치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