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듀박스, 한국형 이러닝 세계화 추진 소식에 엿새만에 반등

입력 2009-11-09 14:03

지식경제부가 한국형 이러닝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하고 코스타리카와 이러닝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는 소식에 에듀박스가 반등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 52분 현재 에듀박스는 전일대비 5원(0.63%) 오른 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듀박스는 지난 3일 1225원의 최고가를 찍은 뒤 닷새동안 하락하며 800원대까지 떨어졌다.

정부는 국내 최초로 정부간 이러닝 분야의 MOU를 10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MOU체결로 이러닝분야의 중남미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이러닝 사업전반의 해외수출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에듀박스는 지난 9월 교과부 장관이 수여하는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컨텐츠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온라인 영어학습 사이트 에듀박스닷컴을 운영하며 이러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에듀박스 박춘구 대표는 "영어포털 개발과 함께 이번 사이버엠비에이와의 전략적제휴 를 통해서 기업교육시장에서 에듀박스의 브랜드를 확실하게 인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