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텍시스템, 외형확대 및 수익성 개선 본격화-키움證

입력 2009-11-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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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일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올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37%, 132% 성장한 400억원, 100억원으로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폭적인 실적호전의 배경은 전방업체의 터치스크린폰 채택률 상승에 따른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출하량 증가, 수율개선으로 인한 수익성 호전, 네비게이션용 터치스크린 출하량 회복 등이다"고 전했다.

또 "4분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정전용량(capacitive) 방식 터치스크린의 비중 확대다"며 "동사는 2분기부터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 양산을 시작했지만 물량 규모가 월 5만대 내외에 불과했으나 4분기부터 고객사가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의 채택비율을 본격적으로 높여감에 따라 동사 출하량은 월 20만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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