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자화전자에 대해 2010년에도 성장 스토리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화전자는 2010년 1분기에 휴대폰 Auto Focus용 액츄에이터(AFA)의 매출이 다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최근 주가 하락시가 재매수의 시점"이라며 "2010년에 대형 거래선의 추가 및 8M급의 AFA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호전되면서, 연간 231억원(전년비 141.9%)의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자화전자의 2010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2.9%, 141.9%씩 증가해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2010년 AFA 매출은 808억원으로 전년대비 122.9% 증가해 전사적인 영업이익률은 15.1%로 전년대비 6.2%p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그는 "진동모터 사업도 기존의 코인형모터(폴더 및 슬라이더 타입)에서 리니어모터(풀터치 타입의 휴대폰)로 전환이 이뤄져 2010년 2분기부터 삼성전자에 대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돼 추가적인 매출, 및 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대학] 이재명 대안은 김부겸·김동연?…박성민 "둘 다 명분 없다"](https://img.etoday.co.kr/crop/320/200/210545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