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가입자 3만명 돌파

입력 2009-11-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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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3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지난 2007년 9월 사업을 개시한 이후 올해 10월말 현재 3만160명이며 납입부금액은 102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란우산공제'는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내다가 갑작스럽게 폐업하거나 사망할 때 일시금으로 생활안정자금이 지급되는 공제 모임이다.

이 공제회 가입자는 기존의 소득공제상품과는 별도로 연간 3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단체상해보험 자동 가입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종열 공제사업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가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수단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연말에는 가입자수 3만3000명, 기금조성액은 1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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