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울진 1,2호기 입찰이 다시 유차됐다.
3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 30일 실시된 신울진 원전 1,2호기 입찰에 대해 총 4차례 입찰을 실시했으나 한수원에서 제시한 유효한 요건에 맞는 응찰이 없어 유찰됐다.
한수원은 참여업체들이 '입찰금액의 적정성 심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유찰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향후 내부 검토를 거쳐 재입찰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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