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제6차 방송통신해외진출지원협의회 개최

입력 2009-10-27 16:34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15층 회의실에서 제6차 ‘방송통신해외진출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통신 분야에서 KT, SKT, 삼성전자, 벤처기업협회 등과, 방송분야에서 KBS, SBS프로덕션,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등 모두 18개 관련 기업, 협회 및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협의회는 지난 주 최시중 위원장의 베트남ㆍ캄보디아 방문 성과를 소개하고, 다음 달 초 예정인 한ㆍ호ㆍ뉴 브로드밴드 장관회의 로드쇼 개최 계획을 업체와 조율하기위해 마련됐다.

또 올해 말 수립 예정인 ‘2010년도 방송통신 분야 해외진출 전략’에 반영할 해외진출 전략품목 및 거점국가 계획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방문은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 협력 MOU 등 3건의 MOU를 체결,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22일부터 24일까지의 캄보디아 방문에서는 지상파 DMB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캄보디아와 방송통신 협력기반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번 제6차 지원협의회부터 ‘벤처기업협회’가 추가로 합류해 회원 수는 모두 21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차기회의는 다음달 24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