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오후들어 외국인 매수 전환...신종플루 연일 강세

입력 2009-10-27 13:4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코스닥지수는 현재 외국인이 순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장초반 순매수 주체는 개인이었지만 개인들은 순매수 폭을 축소하고 있다. 기관과 일반법인은 열심히 매도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27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88p(-0.57%) 하락한 501.89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4억원 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일반법인은 각각 62억원, 23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 금융, 금속, 비금속, 기계 장비, 소프트웨어, 통신기기, 정보기기, 오락 문화가 1%대 하락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 약세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음식료 담배, 섬유 의류, 기타 제조 등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하락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중 유니슨이 7%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GS홈쇼핑이 2~4%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태광, 성광벤드, 코미팜, 네오세미테크는 -2%~4%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주로 파루, 지코앤루티즈, 오공, 웰크론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중앙백신, 씨티씨바이오, 웰크론, 오공, 케이피엠테크 등 신종플루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신종플루 사망자 소식에 전국적인 휴교령에 대한 언급까지 이어지면서 시중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 시각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 257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2개 종목을 더한 67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9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