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7일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 9개국 관련 공무원을 한국에 초청, 지난 19일부터 '기술·표준 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섬유제품 시험인증 교육을,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는 환경유해물질 분석 교육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경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아세안측에 제공되는 교육사업으로 양측간 시험분석 능력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에세안 국가들이 글로벌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의 시험연구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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