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마트 자회사 디지탈지노믹스의 신종플루(H1N1) 진단용 LOC 개발ㆍ출시가 연내에 완료될 전망이다.
디지탈지노믹스 관계자는 27일 "12월중에 신종플루 진단용 LOC 개발이 완료돼 출시될 것"이라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출시는 힘들지만 연구용으로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개발 직후에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며 미국 FDA승인은 내년 초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스마트 100% 자회사인 디지탈지노믹스는 2003년부터 현 지식경제부(전 산업자원부) 지원 국가과제를 통해 관련 기술을 축적해 왔다.
이번 LOC System 기반의 LABODx 시스템을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산업화에 성공, 출시하게 됐으며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7월 20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2009 미국임상병리학회' 전시회를 통해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를 통해 Sony DADC, Johnson & Johnson(OCD), Qiagen, Bayer 등의 거대 기업으로부터 공동연구 및 전략적 사업제휴에 대한 제안을 받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