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중앙연구소 진동소음팀장 윤성호 부장이 과학분야의 전문가로 세계적인 인명 사전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2010년판에 새롭게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3대 주요 인명 사전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마르퀴즈 후즈후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만 여명을 선정하여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윤성호 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 R&D본부에서 차량과 파워트레인의 진동소음 성능을 개발하는 NVH팀장을 맡고 있다.
지난 17년 동안 자동차 연구소에서의 연구 경력 외에도 그가 진동소음 분야에 관해 국내외 학회와 저널에 발표한 논문은 30여 편에 달하고 대학원에서 음향학과 진동학에 대한 전문 강사로서의 경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