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국내 화장품시장에 다시 진출할 전망이다. 지난 1999년 계열사인 코리아나화장품을 매각한 이후 10년만이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중국 현지에서의 화장품 사업 성장을 발판으로 화장품 사업 국내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국내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5%정도의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며 "큰 투자비용 없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