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줌인]퓨처바이오팜, 세계최대 헬스케어 벤처케피탈社와 바이오 솔싱 본격화

입력 2009-10-22 13:48

티엘씨레져는 자회사 퓨처바이오팜이 세계 최대 바이오 벤처캐피탈 업체인 '도메인 어소시에이트사'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 토종 바이오 기술에 대한 솔싱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3조원을 투자 운영하고 있는 미국 최대 헬쓰케어 벤처캐피탈인 '도메인 어소시에이트'사의 한국시장 의약품 후보물질 솔싱에 관한 단독 대표로 활동중인 이한준 박사와 도메인어소시에이트의 투자담당자인 Todd Brady 박사가 내달 4일부터 방한한다.

티엘씨레져 관계자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국내 의약품 후보물질 솔싱 및 의약품 공동개발과 바이오 펀드설립등에 대한 본격적인 기반 확립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내한 중 퓨처바이오팜을 통해 국내 유명제약사, 기관투자가 및 바이오 사업을 수행하는 재벌그룹과 본격적인 사업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한국을 아시아 바이오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퓨처바이오팜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중인 의약품 후보물질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한준 박사는 현재 퓨처바이오팜의 고문으로 향후 도메인사의 폴트폴리오사, 국내기관투자가 및 제약사 등과 연계해 퓨처바이오팜과 티엘씨레저의 새로운 사업영역 및 수익모델을 공동 개척할 예정이다.

현재 퓨처바이오팜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