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 애강리메텍, 정부 도시광산사업 부각

입력 2009-10-22 13:41수정 2009-10-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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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지적 받았던 희소금속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국내 도시광산업 1위 업체인 애강리메텍이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까지 인튬, 리튬 등 주요 희소금속을 선정, 집중 수급 관리에 나서는 한편 해당 금속의 공급량 확대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환경부와 지자체 등과 협의를 통해 우선 폐휴대폰·폐자동차 등에 포함된 희소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도시광산’과 관련한 제도를 정비,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도시광산업 분야에서 유일한 상장기업이자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강리메텍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애강리메텍은 금속자원업체인 리메텍과 합병 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한 불량품을 회수하여 금광석을 추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희소금속 재생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업이다.

애강리메텍 관계자는 “현재 도시광산분야의 매출이 50%가 넘는다”며 “정부의 도시광산 제도정비 및 사업본격화는 애강리메텍의 도시광산업에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광 사업에도 참여를 해왔었다”며 “향후에도 더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사업하는 부분에 참여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금․은 뿐이 아닌 주요 희소금속등도 폐가전을 통해 나온다고 "P혀 정부의 희소금속 종합대책에 한층 더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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