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대전시, 아파트 택배 노인 일자리 사업 MOU 체결

입력 2009-10-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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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택배 취급점 37개 신설... 200명에 일자리 제공

▲박성효 대전시장(왼쪽)과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가 21일 오후 대전시청 회의실에서 '아파트 택배 노인 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택배가 대전광역시와 '아파트 택배 노인 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나섰다.

현대택배는 22일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대전광역시청 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와 '아파트 택배 노인 일자리 사업'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약정 체결에 따라 현대택배는 대전광역시에 37개의 실버택배 운영 취급점을 개설하고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아파트 실버 택배'는 현대택배가 지난 2008년 1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제휴를 맺고 저소득층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08개 실버택배 운영취급점에서 월 8만개의 택배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와 이번 업무제휴로 실버택배 운영취급점은 전체 145개로 늘어났으며 현대택배는 올해말까지 전국에 55개소의 추가 취급점을 개설할 방침이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이사는 "노인복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아파트 실버택배가 성공적인 노인복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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