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분양이 실시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가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됐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1순위 청약접수가 시작된 영종하늘도시 동시 분양에서는 동보주택, 신명종합, 우미, 한양, 현대 등 5개 업체 6개 사업장의 1순위 청약에서 7440가구(특별공급분제외) 모집에 1815명이 청약하는데 그쳐 전체 평균 0.24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가장 대형 브랜드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전체 1608가구 모집에 822가구가 신청해 0.51대 1로 절반 가량을 털어냈지만 나머지 사업장의 경우 대부분이 30%를 넘어서지 못했다.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은 오늘(22일) 청약2순위 접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