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김정한 우리은행 부행장을 우리금융지주회사 전무로 신규 선임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정한 전무는 새롭게 우리금융그룹의 리스크관리업무와 IR업무를 담당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리스크관리본부장을 겸임하게 됐다.
김 전무는 1956년생으로 계성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어섹스(Essex)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을 전공했으며, 그동안 우리은행 연수팀장, 뉴욕지점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현재 리스크관리본부를 담당했다.
한편, 신임 김 전무는 다양한 본부업무과 영업점 경험으로 여러 업무에 능통하고, 추진력과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으며, 화합과 조정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