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SKT의 해외로밍 고객 서비스인 'T투어플러스(Tㆍtourplus)'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T투어플러스 멤버쉽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하나은행에서 이 카드를 제시하고 환전할 경우 최대 60%까지 환율을 우대해 준다.
달러ㆍ유로ㆍ엔화ㆍ홍콩 달러화(USDㆍEURㆍJPYㆍHKD) 등 4개 통화의 경우 전 영업점(인천국제공항지점 및 김포공항지점 제외)에서 60%, 중국 위안화(CNY)는 3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단,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김포공항지점에서는 5개 통화에 대해 모두 30% 환율 우대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기존의 '아시아나항공 매직보딩패스 제휴'에 이어 이번 'SK텔레콤 T투어플러스'와 제휴를 함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을 가진 회사들과 계속적인 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