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황]해외주식펀드 21거래일째 자금유출

입력 2009-10-13 08:00

국내주식형펀드에 하루만에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29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191억원 순유출이 발생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702억원 줄어든 131조4483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7조5568억원으로 전일보다 501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주식형펀드는 201억원 줄어든 53조8915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의 경우 국내주식형이 1조2355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2891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1조5246억원 증가한 114조417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전일보다 1740억원 감소한 44조7050억원을 기록했으며 혼합형펀드는 1160억원 줄어든 32조84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7610억원 감소한 80조632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