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정화 여사 빈소, 정·재계 인사 조문 이어져

입력 2009-10-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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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다.

8일 오전 11시 30분경 코오롱그룹 이웅렬 회장이 재계 인사로는 처음으로 빈소를 찾은 이후, 오후 1시14분경 한나라당 박재순 최고위원이 빈소를 찾았으며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도 2시경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이어 오후 2시경에는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2시 30분경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과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나란히 빈소를 찾았다.

송광호 한나라당 최고위원(2시30분)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2시40분)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SK그룹 최태원 회장도 서울아산병원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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