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예상생산량 전년보다 3.3%줄어든 468만톤

입력 2009-10-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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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전년보다 3.3% 감소하겠으나 평년보다 2.6% 증가한 468만2000톤으로 전망됐다.

통계청은 6일 2009년쌀 예상생산량 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16만1000톤(3.3%)이 감소했으나 평년보다 11만7000톤(2.6%)이 증가한 수치다.

재배면적은 도로건설,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논 면적 감소로 전년에 비해 1.2% 감소한 92만4000ha로 나타났다.

단위면적(10a)당 수량은 생육기인 7월 중 잦은 강우로 인해 생육이 다소 지연되고 이삭당 낟알수가 감소했으나 이후 기상여건이 좋아 508kg으로 전망됐다.

도별 쌀 예상생산량은 전남(88만6000톤), 충남(87만7000톤), 전북(73만4000톤)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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