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과일 스프레드 '생가득 생잼' 3종 출시

입력 2009-10-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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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6일 과일 본래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생과일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생가득 생(生)잼' 3종을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생가득 생(生)잼은 신선한 생과일을 저온에서 살짝 끓인 후 일체의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담아내 과육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국내 최초 냉장 잼으로 시판 잼들과 비교해 생과일 함량은 70% 이상으로 가장 높고, 당 함량은 25% 낮다.

또 일반 상온 잼보다 부드러워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먹기 좋을 뿐 아니라 플레인 요거트나 와플, 아이스크림 등의 각종 디저트 토핑 소스로도 잘 어울린다.

생잼 망고 파인애플은 최상의 망고 품종인 카라바오 망고와 퀸 파인애플을 함께 넣어 열대과일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망고 과육은 갈아 넣어 부드러우며 파인애플은 슬라이스하여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생잼 스트로베리는 국내산 딸기를 74%의 함량으로 듬뿍 넣어 딸기 그대로의 과즙과 과육을 즐길 수 있다. 생잼 제주 감귤은 친환경으로 길러져 농약 걱정 없는 제주 감귤을 영양 많은 속껍질까지 부드럽게 갈아 넣어 진짜 생과일 귤을 먹는 듯한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풀무원 마케팅팀 박수현 PM은 "생잼은 달지 않은 생과일 스프레드 개념으로 단순히 빵에 발라먹는 것 뿐 아니라 요거트, 와플 등의 디저트 토핑 소스나 과일 음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최근 5년간 정체기에 머물고 있는 국내 잼 시장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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