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후 MB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6조6000억원이라는 재정을 쏟아부었지만 고용지표는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실업자는 15만7000명(20.4%)증가, 비경제활동인구 46만7000명(3.1%)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취업자수는 25만6000명(-1.1%), 고용률도 1.1%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막대한 예산이 실효성 있게 집행되고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규모가 큰 만큼 누수되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철전한 관리 감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