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간편하게 바르고 자는 '워터 슬리핑 팩_EX' 출시

입력 2009-10-05 09:31

곽도흔 기자 sogoo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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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영 프리미엄 브랜드인 라네즈가 5일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기존의 워터 슬리핑 팩을 업그레이드한 '워터 슬리핑 팩_EX'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바르고 자는 수면팩'으로 피부에 바른 후 따로 씻어낼 필요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피부 생체리듬에 따라 제품의 피부 투과도가 최상의 상태가 되는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바르면, 8시간 수면 리듬에 맞춰 수분을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또 항산화 효과가 높은 훈자 지역 살구 추출물(콤플렉스 특허 출원)이 함유돼 낮동안 피부 속에 생긴 유해 산소를 빠르게 제거해주고 피부를 환하게 해준다. 가벼운 젤 타입으로 사용감이 산뜻하고, 알코올프리 제품이기 때문에 모든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라네즈 워터 슬리핑 팩_EX에는 독점 개발한 슬립센트(숙면을 도와주는 향)가 첨가돼 있다. 이 성분은 오렌지 플라워, 로즈, 일랑 일랑 등 천연 항료를 함유해 편안한 잠자리를 유도해주며 수면 주기 중 숙면단계의 비율을 높여줘 수면의 질을 증가시키고, 나아가 나이트 뷰티 케어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 준다.

라네즈 브랜드 매니저팀의 신예원씨는 "피부가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간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이기 때문에 이 시간을 이용해 꾸준한 나이트 케어를 해준다면 보다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라네즈 워터 슬리핑 팩_EX는 2002년 출시된 이래 바르고 그대로 자면 된다는 편리함과 수면 중에 충분한 보습효과가 가능해 '잠든사이 피부를 가꾼다'는 컨셉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끊임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