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분양시장에서는 단연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가 최대의 화두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오는 7일부터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사전예약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그 밖에 전국 6개 사업장에서 5125가구가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주말에는 수도권 곳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며 가을분양이 시작된다.
경기 군포시 당동2지구 휴먼시아 489가구는 당동2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로 전용면적100-152㎡형으로 구성된다. 안양베네스트C.C 조망이 가능하고 1호선 군포역과 지하철4호선 대야미역이 가깝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평균 1050만원 정도이며 전매는 5년간 제한된다. 동두천시 지행동에서는 동양엔파트 단지가 공급된다. 총 500가구로 전용면적 84-104㎡형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지하철1호선 지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760만-769만 원 선이다. 계약 후 1년간은 팔 수 없다.
파주시 운정신도시 A18블록에서는 국민임대 아파트가 공급된다. 전용면적29-59㎡형의 소형아파트로 총 1467가구가 건립된다. ▲전용29㎡형은 임대보증금 1050만원에 월임대료 8만7000원, ▲전용36㎡형은 임대보증금 1320만원에 월임대료 11만원, ▲전용45㎡형은 임대보증금 2200만원에 월임대료 14만5500원, ▲전용51㎡형은 임대보증금 2750만원에 19만5000원, ▲전용59㎡형은 임대보증금 3500만원에 월임 대료 23만3000원이다.
경북 구미시 봉곡동 코아루 단지는 총 468가구로 전용면적 59-84㎡형의 중소형 아파트로 건립된다. 단지 주변에 봉곡초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걸어서 5분 거리에 구미도서관을 비롯해 구미고와 구미여고, 경구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구미 중심상업지역도 가까워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616만-656만 원 정도다.그 외 부산 기장군 정관지구 국민임대 1301가구와 경북 포항시 장량지구 국민임대 900가구가 공급된다.세부일정을 살펴보면, 5일(월)에는 서울 은평구 녹번동 동호스카이 단지의 당첨자 계약이 7일(수)까지 진행된다.
6일(화)에는 경기 군포시 당동 휴먼시아 단지와 동두천시 지행동 동양엔파트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7일(수)에는 경북 구미시 봉곡동 코아루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하며 부산 기장군 정관지구 국민임대 단지는 8일(목)까지 1,2,3순위 청약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경북 포항시 장량지구 국민임대 단지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전용39㎡형은 8일(목)까지 1,2,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전용51㎡형과 59㎡형은 1,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4곳 시범지구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도 시작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특별공급이 9일(금)까지 진행된다.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별내I`PARK, 시흥시 능곡동 우남퍼스트빌2차, 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 단지의 계약이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8일(목)에는 경기 파주시 운정지구 국민임대 단지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 51㎡형과 59㎡형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 인자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전용 29㎡, 36㎡, 45㎡형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1,2,3순위 청약 접수를 동시에 받는다.
9일(금)에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힐스테이트 단지와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5차의 모델하우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쌍용예가 단지도 모델하우스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