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제 환경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09-10-04 11:51

LG전자는 3(현지시간)일 두바이 과학문화회관에서UN산하 연구기관인 UN대학, 아랍에미레이트 정부와 공동으로 ‘그리노믹스 컨퍼런스 2009’ 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중동아프리카지역에서 민간기업 최초로 국제 환경 컨퍼런스를 개최, 정부와 언론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었다. 올해 두 번째 개최를 통해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중동아프리카 지역 본부장 김기완 부사장, LG전자 전자기술원장 유인경 부사장, 아랍에미레이트 라셰드 아마드 빈 파드 환경부 장관, 유엔환경계획 경제통상국 대표 후세인 아바자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리노믹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친환경 정책에 기반한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환경이슈에 대응키 위한 각 국 동향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LG전자 김기완 부사장은 "정부, 국제기구와의 공조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