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박스, 영어교재 수출로 해외시장 개척한다

입력 2009-09-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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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가 ELT영어교재 파닉스 시리즈를 대만에 수출한다고 30일 밝혔다.

ELT(English Language Teaching)교재는 영어를 모국어 사용하지 않는 국가의 영어 학습을 위한 교재로서 에듀박스는 '퍼스트 스텝 인 파닉스(First Step in Phonics)' 시리즈를 수출하기로 했다. 이번 수출 교재는 '퍼스트 스텝 인 파닉스' 5종 이며, 완제품 형태로 수출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퍼스트 스텝 인 파닉스'는 미취학 아동 등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다.

에듀박스는 이미 올해 5월에 영어단행본을 중국에 수출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는 '어디를 떠나도 자신있는 이보영의 여행영어회화' 등 '자신있는 시리즈' 총 3종을 중국어로 번역해 출간했다.

회사 측은 올해 초에 영어 단행본을 중국에 수출한 성과가 이번 대만 수출로도 이어진 것이라면서, 한국에서 개발된 영어학습 교재가 동아시아권에서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동아시아권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 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모든 비영어권 국가에 에듀박스의 영어학습 교재를 수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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