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두산엔진 증자참여는 불확실성 해소-대신證

입력 2009-09-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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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0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두산엔진 증자 참여 발표는 악재의 해소 단계로 봐야 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7만5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엔진의 증자 계획에 동사는 지분비율(51%) 만큼 증자 참여 발표를 했다”며 “이는 기존에 예상됐던 사안으로 주가에는 일정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악재의 해소 단계라는 판단이다”고 전했다.

증자 금액은 보유 현금(9월 말 기준, 현금성자산 8000억원 수준으로 파악)으로 지급 가능한 수준으로 현금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두산엔진 실적은 최악의 상황은 통과한 것으로 판단되며 추가 증자 가능성은 없다고 내다봤다.

게다가 한국형 원전 해외 수출 성공 시, 큰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도 검토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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